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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경제연구소, 대진분체산업 ESG 시대 맞춰 환경까지 생각하는 착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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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1회 작성일 22-05-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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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도장 도색을 위한 도료 시장은 매년 엄청나게 발생하는 폐도료 및 폐자재로 인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독자적 기술력으로 폐도료를 재활용하고 있는 대진분체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대구광역시 북구 제3공단에 위치한 대진분체산업은 지난 1993년 설립해 2대째 대를 이어 분체 도장 외길을 걷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ISO9001/14001인증을 보유한 표면처리 전문 벤처기업이다.

대진분체산업은 첨단 도장 장비와 분체 도료를 이용해 철,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소재로 된 전자부품 생활용품 건설·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피도물에 표면 도장 작업을 수행한다. 특별한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신제품 도장뿐만 아니라 오염되거나 녹슨 제품의 도장 처리도 꼼꼼하게 마무리한다.

대표적으로 탈지 작업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처리 방식이 아닌 알칼리 세척 방식을 이용해 친환경적이고 깨끗하다. 이후 용도나 도장면 성질에 따라 분체 도장 작업에서 미세도료 입자가 피도물에 고르게 뿌려져 도착된 면이 일정하고 색이 선명해 향상된 품질 완성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일정한 건조를 위해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매일 생산되는 제품 및 물량 유형을 업데이트하여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특히 대진분체산업은 최근 환경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환 중 하나로 폐도료 재활용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도장 작업 중 바닥에 떨어지거나 사용하고 버려진 폐도료를 톱밥 등과 일정 비율로 혼합해 신연료 재생 펠릿으로 제작하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 폐도료의 재활용을 통한 재생 펠릿 개발기술을 특허 출원하기도 했다. 대진분체산업 측은 "폐기물을 재활용해 연료화하는 이 기술이 환경오염을 줄이고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진분체산업은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친환경 도장 공법에 관한 연구는 물론 폐도료 및 폐자재 재활용 관련 역량 강화를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획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친환경적이고 효율 높은 재생 팰릿 개발을 위해 중금속 분리 기술을 연구 중이며 영국에 자사 직원을 파견해 기술 연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대진분체산업은 새로운 기술 향상과 함께 젊은 세대도 찾을 수 있는 일터로 변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새로운 도장 방식을 꾸준히 연구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고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을 통해 도장 로봇 및 컴퓨터를 이용한 전산 작업으로 젊은 세대도 찾을 수 있는 직장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진욱 대진분체산업 대표는 자동차 도장과 광택 기술 등을 접목한 우수한 기술 역량으로 일정하고 선명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청년들이 도장 업종을 3D업종으로 생각하고 입사를 꺼리는 모습인데 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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