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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폐도료 재활용으로 환경오염 최소화 신공법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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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3회 작성일 22-05-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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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도료 재활용으로 환경오염 최소화 신공법 화제]

2022331

 

 

[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매년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폐도료 및 폐자재가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이를 처리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도장공법에 관심을 쏠리는 것도 그래서다.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대진분체산업은 첨단 도장 공법으로 이런 트렌드를 주도하는 업체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1993년 설립된 대진분체산업은 ISO 9001/14001 인증을 보유한 표면처리 전문 벤처기업으로 완벽한 품질 보증, 납기일 준수를 표방하면서 첨단 도장 장비와 분체 도료를 이용해 철,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소재로 된 전자부품, 생활용품, 건설·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피도물에 표면 도장 작업을 수행한다.

 

대진분체산업이 자랑하는 정전 분체 도장(Electrostatic Powder Coating)은 분사기에서 공기와 함께 대전된 도료를 토출해 피도장물에 도착시키는 방법이다. 먼저 피도물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알칼리수에 침적시켜 탈지한 후 용도나 도장면 성질에 따라 분체 도장 작업을 하는데 미세 도료 입자가 피도물에 고르게 뿌려지기 때문에 도착된 면이 일정하고 색이 선명해서 제품 품질을 향상시킨다. 어떤 부식 환경에서도 녹이 발생하지 않아 수명이 연장되고 신제품 및 오염됐거나 녹슨 제품의 도장처리, 대량작업도 가능하며 작업 중 대기로 가루가 날리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2022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되기도 한 대진분체산업은 소재·부품·장비 전문 기업, 뿌리산업 전문 기업, 기술평가 우수기업,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곳으로서 끊임없이 발생되는 폐도료를 재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했다. 그 결과 폐도료의 재활용을 통한 재생 펠릿 개발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폐도료를 폐밀가루, 폐톱밥 등의 물질과 일정 비율로 혼합해 신연료 펠릿으로 제작하는 기술과 폐도료를 재활용한 펠릿 제품은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 시장에서 각광받으며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진분체산업 은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친환경 도장 공법에 관해 연구하며 폐도료 및 폐자재 재활용 관련 역량 강화, 이를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획에 진력하고 있다. 이진욱 대표는 2021CBC 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비지니스컵 창업경진대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에너지 분야 아이디어톤 캠핑 및 대회에서 각각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이 대표는 대진분체산업은 자동차 도장 및 광택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직원들이 더 좋은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도장 로봇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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